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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

모든개개인은 여덟가지 지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.

이 이론은 어떤 사람에게 맞는 한 가지 지능을 결정하기 위하여 제시된 이론은 아니다.
하나의 인지적 기능에 관한 이론으로서 모든 개개인이 정도의 차이가 나겠지만 이 여덟 가지 지능을 모두 갖고 있다고 보며,
여덟 가지 지능이 합해져서 독특한 방식을 가진 한 사람을 형성한다는 것이다. 그래서, 독일의 시인이자, 과학자이며 철학가인
괴테처럼 어떤 사람은 여덟 가지 지능이 모두 빼어 날만큼 우수할 수 있고, 야구선수 박찬호처럼 한 가지 지능이 다른 지능에
비해 특히 우수할 수도 있다. 그렇다고 박찬호 선수가 신체-운동적 지능만 우수하다는 것은 아니다. 그는 타자의 심리를 잘 읽어
낼 수 있는 대인관계 지능이나,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기이해 지능, 더 나아가 자신이 던진
공의 속도와 더불어 타자가 방망이 휘두르는 속도, 바람의 속도 등을 계산해 내는 논리-수학적 지능이 남들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.

둘째

모든사람은 각각의 지능을 적절한 어떤 수준까지
개발시킬 수 있다.


가드너는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, 만약 적절한 여건(용기, 좋은 내용, 좋은 교육)만 주어진다면,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취를 할 수
있다고 주장하였다. 가드너가 예로 든 것은 Suzuki Talent Education Program이다.이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
바이올린이스트, 교육자, 철학자, 인간주의자인 Shinichi Suzuki는 지난 반세기 동안 자국(自國)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
음악 교육에 영향을 끼쳐왔다. 특히, 그는 "음악적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계발될 수 있다"는 믿음을 가졌고, 누구든지 적절하게
교육을 받으면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, 이를 실천함으로써 증명하였다. 아마, 특기ㆍ적성 교육의 성공을
보여준 가장 시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.

셋째

여덟가지 지능들은 여러가지 복잡한 방식으로 함께 작용한다.

지능들은 항상 서로 교류하면서 작용한다. 예를 들어, 요리를 한다고 할 때에, 먼저 요리법을 읽어야 하고(언어적 지능),
이 때 요리를 몇 단계로 나눌 때도 있고(논리-수학적 지능),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해야 하며(대인관계 지능),
뿐만 아니라 자신만이 잘 창출해내는 맛을 자아내게 해야 한다(자기이해 지능). 축구나 야구처럼 운동 경기를 고려할 때도 이와 같은
예는 너무나 많다.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중지능 이론에서 각 지능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
모색하고자 하는 것이지 이들을 각각으로 분리하여 어떤 특출한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계발하자는 것은 아니다.
왜냐하면 이들 여러 지능들은 서로 협응(協應)하여 작용하기 때문이다.

넷째

각 지능 영역 내에서도 그 지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많은
방법들이 있다는 것이다.


지능들은 항상 서로 교류하면서 작용한다. 예를 들어, 요리를 한다고 할 때에, 먼저 요리법을 읽어야 하고(언어적 지능),
이 때 요리를 몇 단계로 나눌 때도 있고(논리-수학적 지능),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해야 하며(대인관계 지능),
뿐만 아니라 자신만이 잘 창출해내는 맛을 자아내게 해야 한다(자기이해 지능). 축구나 야구처럼 운동 경기를 고려할 때도 이와 같은
예는 너무나 많다.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중지능 이론에서 각 지능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
모색하고자 하는 것이지 이들을 각각으로 분리하여 어떤 특출한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계발하자는 것은 아니다.
왜냐하면 이들 여러 지능들은 서로 협응(協應)하여 작용하기 때문이다.